농지거래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부동산실명제로 실명전환거래가 활발해진데 힘입어 올해 상반기중 전국의 농지거래가 작년동기대비 73.3%%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농림수산부와 농어촌진흥공사가 전국 9개도, 84개시.군의 1백68개표본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올 상반기 농지거래및 가격동향 에 따르면 이 기간중 전국의 농지거래건수는 총 2만7천4백83건으로 작년동기의 1만5천8백61건에 비해 73.3%% 급증했다.
또 쌀값상승추세와 정부의 쌀전업농육성사업 지원등으로 영농규모를 늘리려는 목적의 농지수요가확대되면서 올 상반기중 농지가격도 전국적으로 평균 4.3~5.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중 농지거래를 지역별로 보면 강원도가 총 5천4백19건으로 작년동기대비 93.9%%나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다음이 경북(3천3백20건) 82.7%%, 충북(3천8백50건) 82.5%%, 제주(1천1백2건) 80.1%%, 전남(2천6백65건) 76.1%%, 경기(5천4백19건) 70.5%%, 전북(2천1백14건) 61.6%%, 경남(2천4백94건) 59.9%%,충남(3천72건) 54.8%%등의 순이었다.
지목별로는 논의 거래가 64.0%%, 밭이 8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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