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등 경북북부 농촌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억대 도박을 해오던 주부도박단이 무더기로 검찰에 구속됐다.
大邱지검안동지청 수사과는 3일 우저호씨(34.안동시 태화동217)와 박애숙씨(34.여.안동시 동부동112)를 도박개장및 상습도박혐의로, 박옥순(38.여.문경시 점촌동), 윤보식씨(51.예천군 유천면 화지리)등 12명을 상습도박혐의로 구속하고 김경순씨(48.여.안동시 풍산읍 막곡리)등 5명을 도박방조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검찰에 따르면 우씨등은 지난1일새벽부터 2일까지 김경순씨 집에서 한판에 최고 30만원씩의 판돈을 걸고 아도사키 도박판을 벌인 혐의다.
검찰은 이날 도박판에서 현금 1천3백만원과 수천만원상당의 칩 2천매, 도박 외상장부, 1회용 주사기 50개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이들이 경북북부지역 일대를 돌며 수십차례에 걸쳐 수십억대의 도박판을 벌여왔다는 정보에 따라 이들의 여죄와 히로뽕투약여부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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