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

'JP새마을운동 지원반대 이해안돼'

○…신한국당 金忠根부대변인은 3일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등 이른바 3대 관변단체 에 대한 예산지원방침에 야권이 반발하고 나서자 특히 자민련의 반대입장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 라고 맞공세.

金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들 단체를 공격하는데 자민련이 덩달아 앞장서는 행위는 이해할 수없으며 과거 새마을운동 등으로 이들 단체 창립지원을 주도했던 金鍾泌총재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

金부대변인은 과거 잘살기 운동과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섰던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와 자유총연맹 등은 한때 功過에 대해 엇갈린 평가가 있었으나 지금은 변화된 시대상황에 맞춰 국가를 대신해 여러 건전사회운동을 펼치고 있다 며 적극 옹호.

' 黨-政불협화음 와전된 것'

○…신한국당은 5일 최근 당정간에 불협화음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속세법과 종생부등과관련해 우리당의 입장은 민의를 수렴하고 보완, 건의하는 것으로 정부측과 불협화음을 빚고 있다는 것은 와전된 것 이라고 해명.

신한국당의 李相得정책위의장은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특히 종생부와 관련해서는 교육부가 책임지고 해야 할 일 이라며 교육개혁의 원칙을 건드리지않고 피해와 불만을 극소화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 고 입장을 피력.

常委파동뒤 예결위파동 일듯

○…지난 임시국회에서 상임위배정을 둘러싸고 한바탕 홍역을 치른 자민련은 예결위원선정을 앞둔물밑신경전이 치열해 신한국당과 국민회의와는 달리 아직까지 인선조차 마무리짓지못해 철저한예산심의는 엄두도 못낼 형편.

李廷武총무는 이미 8명이 배정된 예결위원에 전문성과 지역배려, 초선과 다선의원을 각각 반반정도로 배려한다는 기준을 밝힌 바있는데 지난 상임위배정과정에서 물의를 일으켰던 李元範수석부총무가 반공개적으로 예결위원을 희망하는 바람에 처리에 골머리.

李총무는 金鍾學 具天書의원등 상임위배정에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출한 일부의원들의 희망은들어주기로 했으나 자칫 목소리가 큰 사람의 요구만 들어주느냐 는 비난이 일지않을까 우려.民主 토론회개최등 활로모색

○…지난 총선후 소수당의 설움을 톡톡히 경험하고 있는 민주당은 지난 3일 당의 방향과 목표설정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당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한 활로모색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미국을 방문중인 李基澤총재의 지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당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는 주류측이 비주류측을 끌어안지 못하는데도 원인이 있다 며 주류, 비주류의 화합방안등을 집중적으로 논의.

참석자들은 또 당 활성화방안으로 대권후보의 조기가시화, 노원구청장선거참여등을 제시하고 침체돼 있는 중앙당기구활성화를 위해 재정조달방안등을 지도부에 촉구.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