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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대표이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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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삼성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대구에서 상용차 사업을 개척하게 된만큼 각계의 기대가 커 어깨가 무겁습니다

오는 22일 독립법인으로 설립되는 (주)삼성상용차 (가칭)의 사장으로 내정된 삼성중공업 상용차사업부문 김무(金茂.55)대표이사가 회사설립 일정 협의차 대구에 들렀다.

한때 공사중단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했던 삼성상용차는 당초 생산하기로했던 대형상용차를 소형상용차와 레저차로 변경, 98년말 본격 생산에 들어가 2000년엔 연간 2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게된다.

삼성은 자동차시장에 후발기업으로 참여했지만 오히려 후발이익을 적극활용, 생산초기부터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고급자동차를 양산해 선발기업과 경쟁해나갈 것입니다

이를위해 삼성은 일본.유럽등지에 기술제휴선을 모색, 시장성.기술이전성 면에서 우수한 업체로평가받은 독일 폴크스바겐사 등 관련 기업들과 합작생산계약을 추진중이라고 한다.그러나 삼성상용차는 상용차 부품의 85%%를 차지하는 국산부품을 납품할 업체를 확보하지 못해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김대표는 털어놨다. 대부분 현대.기아 등에 납품선을 대고 있는 지역 부품업체들이 삼성과 계약을 기피하고있다는 것이다.

김대표는 따라서 사업초기에는 신규업체를 중심으로 필요한 부품을 소량 확보하고 업체 선정을확대해나갈 계획 이라며 삼성상용차에 대한 지역민의 아낌없는 성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김대표는 경남고(59년).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76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한 후 창원공장 공장장, 상용차사업본부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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