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워싱턴] 미국과 중국, 프랑스 등 핵보유 강대국들은 포괄핵실험금지조약(CTBT)을내달 중에 유엔총회에 상정, 조인하기 위해 이에 반대해온 인도와 파키스탄을 설득하는데 총력을기울이고 있다.
니컬러스 번스 미국무부 대변인은 9일 미국은 인도가 CTBT안의 유엔총회 상정을 허용할 것으로희망하고 있다면서 인도측에 대한 조약 수락압력을 강화했다.
앞서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바베시 찬드라 워싱턴 주재 인도대사의 예방을 받고 조약체결을 가로막지 말도록 촉구하는 한편 조약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인도 외무장관에게보내는 친서를 전달했다.
인도는 구체적인 일정을 정해 5대 핵보유국의 전면적인 군축을 촉구하는 내용이 CTBT안에 포함되지 않는 한 조약체결을 거부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금주 초 미국과 CTBT 타협안에 합의한 중국도 파키스탄이 조약을 수락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는 한편 미국은 가장 강경한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는 인도가 이 조약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경우 조약안을 유엔총회에 상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미외교소식통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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