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박찬호(23)가 난조에 빠졌다.최근 다시 중간계투 요원으로 보직변경된 박찬호는 10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이닝동안 삼진 4개를 뽑았으나 홈런 1개와 2안타로 1실점했다.
이로써 박찬호(5승3패)는 88이닝동안 37자책점을 허용, 방어율 3.88을 기록했다.박찬호는 이날 다저스가 4대8로 뒤진 6회 선발 이스마엘 발데스와 스코트 라딘스키에 이어 3번째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박찬호는 몸이 채 풀리기도 전에 선두타자 배리 라킨에게 곧바로 솔로홈런을 허용하고 후속타자 캐빈 미첼을 볼넷으로 진루시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6회를 삼진 2개와 상대의 도루실패로 더이상 실점없이 마친 뒤 7회는 브레트 분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역시 삼진 2개와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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