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면허시험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대구지방경찰청 도명호(都明鎬.51)면허계장은 새 운전면허시험의 합격률이 80%%대이므로 대구지역 응시자들은 마음 놓아도 된다 고 말했다.
새 기능시험 코스를 갖춘 운전학원이 수도권에 한 곳도 없기 때문에 서울 응시생들의 대거 탈락은 당연하지만, 대구는 사정이 다르다는 게 도계장의 설명.
지난 4월하순부터 새 면허시험 코스로 시험 본 대구지역 응시자 수는 5개 운전학원에서 5천여명.도계장은 합격자를 4천여명 이상으로 추산했다. 종전 운전면허 시험의 합격률이 20%대였던 것과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합격률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종전 기능시험이 탈락식 이었던데 반해 개정된 기능시험은 감점식 이기 때문. 또 운전연습을 하던 학원에서 자신이 몰던 자동차로 시험을 치르므로 합격률이 높아질 건 당연하다.
개정된 운전면허 시험은 기능시험 코스가 실제 도로상황과 유사, 면허를 딴 후 실제 상황 적응에도 유리하다. 종래 2종 보통면허의 경우 재응시에 두달은 걸렸으나 이젠 한 번 실패해도 1주일만기다리면 다시 응시할 기회가 오기도 한다.
개정된 운전면허 시험장 시설을 갖춘 대구지역 운전학원은 지난7월까지 5개였으나 8월들어 5곳이추가로 문을 열었다. 도계장은 10개 정도면 대구지역 면허 응시자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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