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3일 오후 7시20분쯤 울산시 남구 고사동 (주)유공컴플랙스 울산공장 굴뚝 3곳에서 1백여m의 불기둥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인근 야음동, 장생포일대 주민 2천여명이 1시간동안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사고로 인근 울산석유화학단지내 20개 공장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근로자들도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공장측은 이날 불기둥과 검은연기가 발생한 것은 전력과부하로 공정이 일시중단돼 파이프 라인속의 액체연료가 고체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와 관계당국은 14일 오전부터 (주)유공 울산공장에 대한 정확한 원인규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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