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황강 취수장]재 동요 조짐

"물관리정책 발표후 주민 반발"

[합천] 백지화된 것으로 알려졌던 황강취수장 설치 계획이 정부의 환경보전 종합계획안 확정발표에 들어있자 합천.거창 군민들이 다시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난 12일 발표한 2001년까지의 종합적인 물관리 정책에 황강취수장 설치 계획을 포함시키자 지금까지 백지화될 것으로 믿어왔던 지역민들은 속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김혁규 경남지사가 주민들이 반대하면 취수장 설치는 않겠다 는 의지를 밝힌 바 있으며, 지난달 31일 정부 관계자 및 주민대표 연석회의등을 통해반대대책위 측도 백지화 될 것이다 고 말했다며 다시 투쟁할 것을 요구했다.

합편 합천군 반대대책위원장 허재욱씨(군의회 의장)는 이같은 발표를 정확히파악키 위해 주수영(朱秀永) 낙동강 환경관리청장의 면담을 요청하고 14일 정동철 부위원장등 주민대표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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