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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몰기념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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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 공사중지訴"

[도쿄] 일본 후생성이 도쿄 지요다(千代田)區에 건설할 예정인 전몰자추도평화기념관 (가칭)을둘러싸고 지역주민등 72명이 기념관이 전쟁의 실태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어13일 국가를 상대로 건설공사 중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日언론들에 따르면 지요다 구민 16명과 전몰자 유족 56명은 도쿄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평화기념관의 운영을 대동아전쟁은 자위전쟁 이라는 역사인식을 갖고 있는 일본유족회에 위탁한데다 전시내용도 전몰자 유족들이 겪은 생활의 고통에 관한 것만으로 한정돼 일본의 전쟁책임과가해실태를 전달하지 않는 것은 헌법이 정한 평화적 생존권과 신앙의 자유에 위배되는 것이라고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일본유족회가 군인, 군속의 유족만으로 조직돼 있어 전쟁 사망자 유족 전체를 대표하고 있지 않으며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운동을 전개하는 등 종교색이 강한 단체라면서 이같은 유족회에 기념관 운영을 맡기는 것은 헌법에 반한다 며 공사중지와 1인당 1만엔의 손해배상을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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