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뜨거운 땅' 서울공연 가진다

"서울연극제에 초청작품으로 선정"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제 13회 전국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대구연극 뜨거운 땅 (최현묵 작,이상원 연출)이 제 20회 서울연극제(9월1일~10월14일)에 초청작품으로 선정돼 서울공연을 갖게됐다.

서울연극제 개막 첫날인 다음달 1일 오후 6시30분 서울문예회관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뜨거운 땅은 지난해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들이 공동으로 제작, 대구연극계에 새바람과 자신감을 불어넣은 작품이다.

10여명의 젊은 제작진과 원로, 중견, 신인이 골고루 섞인 30여명의 출연배우가 멋진 앙상블을 연출, 전국무대에서 좋은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작품은 일제시대 대구를 배경으로 동학.국채보상운동, 한일합방, 의병활동 등 일련의 역사속에서 지식인, 의병, 친일분자, 기생 등 각기 다른 인생행로를 겪은 인물들의 얘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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