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인도 독립기념일인 15일 기념식에서 배부된 사탕을 먹은 5백여 어린이들이 집단식중독에 걸려 병원에 입원 가료중이라고 현지 통신과 신문들이 보도했다.
지난주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49명이 사망한 바 있는 비완디의 2개 학교에선 이날 3백여 어린이들이 독립기념식에 참석한뒤 사탕을 나눠먹고 심한 복통과 구토증세를 호소했다.또 카레가온의 학교에서도 분배된 사탕을 먹은 2백여 어린이들이 이같은 집단식중독에 걸렸는데이들 어린이의 연령은 대부분 6~12세 였다고 일간 파이어니어지가 보도했다.
이들 두 도시는 인도 최대 금융도시이자 인구밀집도시인 봄베이市 근처에 소재하고있다.집단 식중독에 감염된 어린이들은 병원에서 위세척을 하고 항생제를 복용한뒤 오후늦게 대부분귀가했다고 타임스 어브 인디아지가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