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로 개인용컴퓨터(PC) 보급대수가 1천만대에육박할 것으로 보인다.17일 한국전자산업진흥회에 따르면 PC 보급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지난 85년 이후 지난해말까지국내에서 팔린 PC는 총 7백55만2천대로 추산됐다.
윈도 95 의 출시 등으로 내수시장이 크게 활성화된 지난해에는 총 1백65만4천대가 팔려 94년의1백49만대에 비해 10.7%%가 증가하는 등 90년 이후 PC시장이 매년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자산업진흥회는 당초 올 한해 PC판매대수는 2백만~2백10만대에 이를 것으로전망했다.그러나 경기침체 탓으로 상반기중에 판매대수가 대략 80만대 정도에 그쳤으며 PC수요가 연말에집중되는 특징을 감안하면 연말까지는 1백80만~1백90만대 정도가 팔릴 것으로 전자산업진흥회는수정, 전망했다.
이에 따라 PC의 누적 보급대수는 올해말로 총 9백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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