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廢驛에 저질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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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역 3년째...환경오염 유발"

[문경] 폐광때 광산에서 처리하지못한 저질탄이 폐업한 각 열차역 저탄장에 흉물로방치되고있어처리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현재 철도청이 폐업한 문경.마성.불정.가은.주평역에는 6천여t에 이르는 저질탄이 처리대책도 없이폐광이후 3년째 그대로 쌓여있다.

특히 관광도시로 가꾸는데 총력을 기울이고있는 문경시로서는 이들 저질탄으로인해 면모가 크게흐려지고 있으며 비가 내릴때면 시꺼먼 물이 강으로 흘러들어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통상산업부는 폐광지역 환경정비에 막대한 사업비를 들이면서도 이 저질탄 처리대책은 마련하지 않고있다.

통상산업부는 이들 저질탄은 유통이 금지되어있기때문에 폐광업주가 땅속에 매립하는 등의 처리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 저질탄은 그동안 광원들이 땀흘려 생산한것으로 고질탄과 섞어 연탄제조에 써왔으나 3천C 미만의 탄을 유통시킬 수 없다는 규정만을 내세워 방치하는 결과가 되고있다.시민들은 처리규정이 없다며 계속 방치하는 통상산업부의 처사는 폐광촌의 환경정비를 서두르고있는 것과 상치되는 것이 아니냐며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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