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각 구청 앞마당에서 열리고있는 농산물 순회 임시직판장 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이 운영하는 이 직판장은 보름동안 약 1억5천만원 어치를 팔았다.
최근 들어 시민들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상품은 포도. 금오포도는 10kg이 시중가보다 4천원 정도 싼 1만6천원에 판매된다.
농협 관계자는 날씨가 조금 덜 더운 날이면 오후 2시쯤 물건이 동난다 며 주로 주부들과 인근 식당에서 많이 구입한다 고 말했다.
이밖에 시민들이 선호하는 상품은 다인 쌀, 사곡 마늘, 통영 유자청 등이다. 특히 통영 유자청(2kg)은 시중에서 1만2천원에 팔리지만 직판장에서는 5천5백원이면 살 수 있다.
주부 박모씨(40.대구시 중구 수창동)는 격주로 돌아가며 열리기 때문에 일부러2주치를 미리 사둔다 며 이같은 직판장이 상설화되면 주부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농산물 순회임시직판장 은 11월까지 각 구청을 돌아가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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