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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의 겉과 속"발전과 보전의 양면성속에서 점차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폭넓게 다룬 책으로 환경교육정보센터 이재영 사무국장이 옮겼다.

부제인 환경문제 해결의 걸림돌과 디딤돌 에서 나타나듯 환경문제는 핵발전소 건설과 에너지위기 처럼 단순하게 겉으로 나타나 있는 것보다는 훨씬 복잡하고 까다로운 모습을 하고 있다. 어느 쪽도 포기할 수 없는 딜레마처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은이는 환경문제 해결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의견일치, 지식, 기술, 경제, 사회, 정치등 6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이들 장벽들을 하나하나정의한 후 서로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 설명하고 이 장벽들이 실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밝히고 있다. 나아가 오존오염, 납중독, 수질오염, 산성비, 토양침식, 농약등 실제적인 환경문제를 분석하고 장벽을 극복하기위한 전략도 제시한다.

〈신구문화사,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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