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필(충주공고)과 안태행(경남체고)이 제17회회장배전국중고복싱대회에서 준결승에 올랐다.임종필은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고등부 페더급 8강전에서 이재식(용산고)을 10대7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임종필은 윤관희(대구성서공고)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또 안태행은 현재욱(중문상고)을 6대2로 꺾어 민대홍(리라공고)과 결승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벌이게 됐다.
한편 고등부 밴텀급은 정근형(충북체고)-고영일(용산공고), 지병훈(경북체고)-이중열(용산공고)의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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