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만성적인 기술인력 부족을 덜어주기 위한 중소기업전문대학 이 내년 3월 개교한다.중소기업청은 2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경기도 안산연수원내에 운영하고있는 2년제 전문기술교육원과정을 확대 개편해 중소기업전문대학으로 전환키로 하고 이우영(李愚榮) 청장을 위원장으로하는 학교법인 설립추진위원회를 설치했다.
중기청은 이 전문대학을 산업체 근무와 병행할 수 있도록 당분간 야간과정으로 운영하고 점차주.야간과정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모집학과는 정밀측정과, 산업디자인과, 환경공학과, 경영지도과, 산업전자과,정보산업과, 메카트로닉스과 등 7개학과로 과별 정원은 40명이다.
신입생 선발은 중소기업 현장근무자를 우선으로 하되 학과별 정원의 일정비율을 고등학교 졸업생에게도 할당하기로 했다.
또 학교법인 설립에 필요한 기본재산 16억8천만원은 중진공의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에서 충당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오는 29일 학교법인 창립총회를 거쳐 이달중 교육부에 학교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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