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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가뭄 피해...저수지 신설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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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수.농공업용수 부족 주민 고통"

[의성] 의성군내 3만여 주민들은 매년 생활용수및 농공업용수 부족등 가뭄피해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이 절실하다.

의성읍 사곡 봉양 비안 안계면등 5개 지구는 90년 이후 지역별로 가뭄이 계속돼 농업용수는 물론식수 부족에 고통을 겪고있다.

올해의 경우도 고추 사과 포도 벼등 농작물 가뭄 피해가 극심해 농민들은 평균 20%% 이상 생산량이 감소,영농비도 제대로 건지지 못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이들 지구에 대한 항구 대책으로 지난해 사곡면매곡리와 공정리 일대 1천7백33㏊에 길이 2백60m 높이 30m 저수용량 9백만t 규모의 사곡저수지 신설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사업비가 무려 4백50억원에 달해 재정이 빈약한 군의 입장에선 엄두도 못내고 중앙부서와경북도에 예산 지원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도 없다는 것이다.

사곡저수지가 신설되면 의성읍등 5개 읍면에 하루 1만2천t씩의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것은 물론, 6백㏊에 달하는 상습 가뭄 농지가 수리안전답으로 변모, 매년 9백t 이상의 쌀증수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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