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상반기중 지역 상장업체의 연구개발비는 전국평균 상승률의 1/5수준에 그쳤으나 광고선전비는 무려 3.5배나 증가해 지역기업들이 불황타개를 위해 신기술개발등 경영합리화보다는 외형 성장에 주력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의 지역24개 12월결산법인 분석에 따르면 금년상반기중 이들기업의 연구개발비는 전국평균이 26%% 증가한데 반해 전년동기대비 5.2%%증가한 1천12억원에 그쳤다.그러나 광고선전비는 전국평균이 20.5%% 증가한데 비해 지역은 전년보다 93.9%%나 늘어난 7백97억원을 기록했다.
광고선전비는 유통업체 특성을 지닌 화성산업의 4백74억8천1백만원을 제외하면 제일모직이 1백13억9백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포철 99억2천8백만원, 청구 35억5천6백만원, 범양식품 16억3천1백만원, 대구은행 16억3천1백만원등 순이었다.
또 연구개발비는 포철 7백93억7천9백만원, 제일모직 80억2천8백만원, 제일합섬 64억5천5백만원,오리온전기 25억9천4백만원, 한국컴퓨터 14억1천7백만원, 포스코캠 7억2천3백만원, 코리아데이타6억1천6백만원, 현대금속 4억9천3백만원, 남선알미늄 3억3천6백만원, 화성산업 3억3천만원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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