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 오키나와 인근 공해상에 있는 원양참치잡이 어선 페스카마 15호를예인하기 위해 해경 선박을 인근 해역으로 파견키로 하고 일본은 물론 선적국인 온두라스와의 외교적 협의도 마무리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27일 오키나와에서 40해리정도 떨어진 공해상에 있는페스카마 15호를 예인하기 위해 필요한 외교적 협의를 사실상 마친 상황 이라며 오늘중 사고선박이 있는 해상으로 관련 당국의 예인선을 파견할 것 이라고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26일 유명환미주국장이 선적국 온두라스의 가메로 서울 주재대사와 만나 우리측이 사고선박을 예인하는데 대한 양해를 구했다 며 온두라스측도 충분히 납득했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주일대사관을 통해 사고선박 예인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은 사고선박을 예인해 오는대로 국내법에 따라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한뒤 관련자를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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