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 신주택지등 시내버스 路線변경

"상인.수성들안길등 9개노선 연장"

새 주거단지가 형성되거나 새 도로가 생김에 따라 이들 지역 편의를 위해 16개대구시내버스 노선이 변경되거나 연장된다.

대구시는 오는 9월7일부터 기존 시내버스 노선 중 7개를 변경해 새 주택지로운행토록 하고, 9개 노선은 연장 운행토록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또 공휴일 교통 수요를 충당키 위해 3개 노선엔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노선 보완이 주로 이뤄지는 지역은 상인지구~대곡지구~성서지구~월성지구~달성지역~수성들안길 지역 등이다.

달성지역과 수성들안길 교통 편의를 위해서는, 지금까지 달성 현풍~중구 서문시장 사이만 운행하던 34.90.334번등 3개 노선버스 20대를 앞으로 서문시장~한일로~청구네거리~수성들안길~범물동까지 연장 운행시킨다. 24대가 배차돼 있는90번 버스 중에서는 4대를 따로 떼어내 달성지역 현풍~구지~유가 사이를 순환운행토록 했다.

북구 침산동 오봉산 일대 버스 증편을 위해서, 현재 만촌동~산격임대아파트~북부정류장으로 다니는 50번 버스 20대 중 10대를 산격동서 오봉산을 거쳐 북부정류장으로 가도록 했다.

성서지역에는 달성논공에서 출발해 계명대 동문까지만 다니던 37번 13대를 서재지역까지 연장 운행토록 했고, 칠곡동명에서 출발해 역시 같은 지점까지 가던363번 15대도 계명대 정문까지 가도록 바꿨다.

대곡지구~월성지구를 위해 범물동~월성동 사이 운행 327번을 달서구청~영남고네거리~상인지구~대곡지구까지 노선연장키로 했다.

그러나 상인~대곡 사이 교량공사가 늦어져 앞으로 한달쯤 지나야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망했다. 범물동에서 출발해 본리동(경신교통앞)까지 다니는 321번 26대 역시 달서구청~월성지구~영남고네거리~상인동~달비골로 노선이 많이 연장된다.

무태서 나와 본리동(경신교통앞)까지 다니는 388번 10대는 달서구청 뒤 월성지구까지 노선이 연장된다.

본리지역 옛 중고자동차 시장 앞(남대구IC쪽)에서 멈췄던 312번 26대는 본리네거리 북쪽의 경신교통앞(죽전네거리쪽)으로 종점 방향을 바꿨다.

사문진교 건설로 동일 생활권이 된 고령 다산지역 왕래를 위해서는 반야월에서화원 유원지까지 다니는 331번 4대를 다산면소재지까지 연장 운행시킨다.

칠곡 구간 운행 버스인 7번 및 7-1번은 하루 6회씩의 구암동 운행을 중단한다.대신 칠곡2지구로 다니는 21번이 하루 6회씩 구암동으로 들어간다.

봉무동 편의를 위해서 범물~불로 사이를 운행하던 20번 33대를 연장 투입하며,수성구 상동에서 출발해 시내를 거쳐 파계사까지 가던 377-1번 4대는 폐지되고, 대신 범물동에서 출발해 남구청~불로동~파계사로 운행하는 320번이 신설됐다. 앞산공원으로 다니는 86-386-102번 버스는 공휴일에 한해 하루 11대를 증편 운행키로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