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7시 4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진천경찰서 이월파출소(소장 반충홍경사) 1층숙직실에서 소내 근무를 하던 최창혁순경(28.청주시 상당구구 영운동 109의 13)이 머리에 총상을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 파출소 무기고 경계병인 진천모부대 소속 이부근 상병(21)에 따르면 파출소에서 5m가량 떨어진 무기고에서 혼자 경계근무를 하던 중 파출소쪽에서 탕 하는 소리가 들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최순경이 숙직실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는 것이다.
발견 당시 최순경은 오른손에 38구경 권총을 쥐고 있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이권총에는 실탄 2발과 탄피 1개가 남아 있었다.
경찰은 일단 최순경이 휴대하고 있던 권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한 것으로 보고 동료 직원 및 가족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및 자살 동기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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