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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온 국제청년회의소 베니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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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大邱총회 가능성 충분"

국제청년회의소(JCI)의 아시아태평양지역 2000년 정기총회지 최종 결정을 앞두고 베니(BennyEllerbe )국제사무총장이 대구를 방문했다. 1만여명의 외국회원이 참여, 사업상담등 엄청난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2000년 JCI총회를 앞두고 현재 대구를 비롯 인도 자카르타, 대만 카오슝등이 개최 후보지 신청을 마쳤다. 개최지는 98년 5월 마카오총회 때 결정된다.-JCI의 회원 규모는.

▲정회원국 1백4개를 비롯 예비회원국을 포함한 1백20개국에서 40여만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발전과 지도력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에서 4만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대구는 국제행사를 치를만한 기반시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는데.

▲그렇다. 1만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시설이 없는 것이 문제다. 대회의장, 호텔 등이 마련돼야 할것이다. 공항이 제역할을 못한다는 점도 개최지 결정에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할 지 모른다.-행사 유치를 위해 대구가 해야 할 일은.

▲중앙과 지방 정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필리핀 라모스대통령이 98년 마닐라총회 유치에적극적으로 나섰다. 94년 제주총회에서 지방정부가 홍보전담팀을 두고 총회 준비를 도왔고 행사기간 중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다.

-2000년 대구총회 유치 가능성은.

▲이미 서울, 부산, 제주 등에서 총회를 개최해 다른 나라에 기회를 줘야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구JCI가 벌써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어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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