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2년 대선에 출마했다 낙선하거나 중도사퇴한 신한국당 박찬종(朴燦鍾)상임고문등 4명이 국고 지원의 방송연설비용등 총 9억여원을 아직 갚지 않은 것으로 31일 알려졌다.중앙선관위등에 따르면 지난 14대 대선 당시 신정당 후보로 출마했던 박고문이 3억5백90만원을갚지 않은 것을 비롯, 새한국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종찬(李鍾贊)국민회의 부총재가 1억9천3백만원, 무소속 후보였던 백기완(白基玩)통일문제연구소장이 3억5백만원, 김옥선(金玉仙)국제경영연구원 이사장이 1억5천4백만원을 각각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조만간 이들에게 납부를 독촉하는 최고장을 보내거나, 국세청등의 협조를 얻어 강제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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