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미백악관은 2일 이라크군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지역으로 보다 깊숙이 진격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빌 클린턴 대통령이 이에대한 대응 방침 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라크측이 지난 주말 점령한 쿠르드족 거점 이르빌시에서 이라크군이 철수했다고 주장하고있는가운데 마이크 맥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일부 병력이 보다 깊숙이 침투, 반대 세력의 거점인 술라이마니야시를 위협하고있다는 증거가 있다 고 말했다.
맥커리대변인은 또한 위스콘신주에서 유세중인 클린턴 대통령이 일부 국가와 적절한 대응조치를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일부 정부에 미국측 입장을 통고했다고 전했다.
그는 클린턴 대통령이 이날 이라크에 대한 보복 문제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했다고말했으나 그밖에 어떤 국가의 지도자들과 협의를 가졌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클린턴 대통령이 군사행동을 결정했다는 일부 TV 보도가 있었으나 맥커리대변인은 이같은보도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하고 정치적, 외교적, 경제적및 이들을 조합한 형태의 조치가 포함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CNN과 MSNBC는 백악관이 이라크에 대한 응징으로 군사행동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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