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시아] 이라크군이 4일 쿠르드족 마을인 이라크북부의 쳄체말에 대해 포격을 재개하고 쿠르드족 최대거점지역인 이르빌시 외곽에 탱크를 계속배치하고 있다고 한 쿠르드반군단체가 밝혔다.
반이라크단체인 쿠르드애국동맹(PUK)은 성명을 통해 이라크탱크와 중화기들이 쳄체말마을과 이란국경근처의 마지막 PUK거점지역인 술라이마니야시와 쳄
체말마을을 연결하는 도로에 포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니코시아에서 수신된 이 성명은 또 1백대의 이라크탱크가 이날 친이라크계 도시인 이르빌 주위에 여전히 포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라크군은 친이라크단체인 쿠르드민주당(KDP)소속 게릴라들과 합동으로 지난달31일 아르빌을 공격, PUK세력을 축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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