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수필가 이동민씨(50.복현소아과의원장)가 두번째 수필집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교음사 펴냄)을 냈다.
이 수필집은 떠내려간 고향 에 이어 두번째 작품으로 사소한 일상에서 각박하고도 이중구조적인 세태를 꼬집고 일상에 대한 반성이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옛풍속에 대한 향수와 농촌의 자연과 서정에 대한 그리움, 가정생활의 잔잔한여운, 고미술품을 비롯한 미술에 대한 인식, 주말여행이나 등산을 통한 나들이의 재미, 세상사와 문화비평 등이 전편에 흐른다.
이씨는 수필계도 점차 지적인 글을 요구하는게 최근의 흐름 이라며 생각을진솔하게 전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 될수록 폭넓은 경험들을 담았다 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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