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턴(미 오하이오주)] 보브 돌 미공화당 대통령후보의 고위 선거참모 2명이 대통령 선거를 두달 앞두고 전격 사임했다.
돌 후보의 TV및 홍보담당 참모인 돈 시플과 마이크 머피가 선거참모 진영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사임했다고 넬슨 워필드 돌 후보 대변인이 5일 밝혔다.
워필드 대변인은 선거운동본부가 TV홍보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했으
며 그 과정에서 그들이 사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홍보기능을 전체 선거운동구조와 보다 직접적인 관련을 갖게 한다는전략적 결정이 내려졌으며 그들은 다른 길을 가기를 원했다 고 설명했다.
홍보 전문가인 시플과 머피는 돌 후보의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선거참모로발탁됐으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15%%에서 20%% 포인트 뒤지고 있는 돌 후보의 인기도를 만회하는데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다.
시플과 머피의 후임에는 공화당의 언론전문가 등을 포함 3명의 외부인사들이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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