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올해 처럼 일정 자격을 갖춘 대구시내 직업운전기사 전원에게 개인택시 면허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7일 내년도 개인택시 면허 신청 모집을 공고하고, 작년에 대구시가 정한 방침대로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춘 대상자 전원에게 신청토록 권고했다. 대구시가 예상하고 있는 유자격자는 5백21명이며, 이들에게는 특별한 요인이 없는 한 전원 면허를 발급한다는 종전 방침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관계자가 말했다.
내년 신규 면허 발급과 관련해 기존 면허자들은 택시 공급이 과잉이라며 강한반대를 해 왔다.
대상자들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내야 하며, 내년 1월17일 면허예정자가 발표된 뒤 2월12일 확정, 2월21일 면허가 일괄 발급될 예정이다.
대구시가 정한 자격 기준은 동일회사 5년 이상 근속의 택시-시내버스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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