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8일 경인지역 14개 고교생 4백여명을 대상으로 97학년도 모의 논술고사를 실시한 뒤 내년도 입시 논술문제의 출제방향과 평가기준을 공개했다.
이 학교의 논술배점은 총점 7백50점(일반계열 인문.자연계:학생부 2백점+수능 4백50점+논술 1백점, 사범계열 인문.자연계:학생부 1백25점+수능 4백50점+논술 1백점+면접 37점+적.인성검사 38점)의 13.3%로 결정됐다.
문제유형은 인문사회계와 자연계에 공통되는 공통논술과, 두 계열에 달리 부과되는 계열논술로 나눠지고 공통 및 계열 논술의 배점은 40점(시험시간 60분)과60점(〃90분)이다.
공통논술의 경우 기초적이고 포괄적인 표현력 및 사고력 측정을 출제목표로 삼아 지문이나 자료를 제시, 일정한 주제의 논술을 하도록 주문하는 방식으로 출제키로 했다.
계열논술은 계열분야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데주안점을 두고 1~2개의 예시문을 제시, 주어진 명제에 대한 논거를 제시토록 요구하는 형태로 출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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