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둔화와 시장개방, 급속한 기술변화 등 최근처럼 예측불허의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 기업은 향후 전개될 변화과정을 2~4개의 시나리오로 그린 뒤 대안을 갖고 유연히 대처하는 시나리오 경영기법을 활용해야 한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10일 삼성경제연구소가 내놓은 불확실성 시대의 시나리오 경영 이라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은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격경영 , 스피드경영 을 구사하고 있으나 예측하지 못한 변수의 등장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같은 예측불허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선진국에서 부각되고 있는 경영전략이 시나리오기법.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공군이 적군의 행동을 예상하고 작전을 수립하는데 처음 사용한 이래 최근 걸프전에 이르기까지 애용되고 있는 군사전략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앵글로 아메리카계 기업들이 흑백정권이 들어서자 △백인통치체제 계속 △백인+흑인 체제 △백인 통치체제 불가능 등 세가지 정치변혁의 시나리오를 작성, 예측불허의 경영환경에 대응한 것이 시나리오 기법의 대표적인 실례.
보고서는 특히 최근처럼 스피드경영이 중요시되는 경영환경에서 시나리오 기법이 필수적이라고설명했다. 이는 스피드경영이 기회선점에 앞서 늘 그만한 리스크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경감을 위해 사전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그려볼 필요가 있다는 것.
또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등 대형사고를 계기로 막대한 비용을 요구하는 사회 공공시설물에대한 시나리오식 위기관리도 절실하다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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