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중인 남선물산(주)의 이현공장이 오는 10월21일 폐업한다.10일 남선물산의 법정관리자인 외환은행은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대구염색공단내 염색공장에 이어제직공장인 이현공장을 21일부터 가동중지하고 오는 10월21일 폐업한다고 밝혔다.이현공장은 종업원 1백16명, 워터제트룸 1백1대, 셔틀체인지 96대로 한달 1백50만야드를 생산하는업체로 폴리에스테르가 주종이다.
지난 86년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간 남선물산은 오는 10월 이현공장 폐업으로 기모노용 실크를 제직하는 대구시 북구 노원동의 노원공장만 남아 있게된다.
남선물산은 지난 89년 노사분규 이후 매년 20억~50억원의 적자가 누적돼왔다. 법정관리중인 남선물산의 적자가 계속 누적될 경우 당초 2010년으로 돼 있던 정리계획안의 지속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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