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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생 [무더기除籍]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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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千7百여명 미등록"

한약분쟁으로 수업을 거부해온 전국 11개대학 한의대생들은 2학기 등록마감시한인 16일까지 1천7백여명이 등록을 하지않아 무더기 제적이 곧 현실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안병영교육부장관은 이날 등록의사를 밝힌 학생에 대해서는 다소 마감시한을 넘기더라도 학교에서 교육부에 보고시까지는 등록이 가능토록 할 것 이라고 말해 집단제적사태는 다소 유동적일 가능성도 있다.

경산대한의대는 이날 자정까지 등록창구를 열어놓았으나 밤 11시 현재까지 재학생 7백97명중66.9%%인 5백33명이 등록을 마쳤다. 동국대한의대는 4백98명중 60.6%%인 3백2명이 등록을 마친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16일 오후9시현재 11개 한의대생 4천5백71명중 61.1%%인 2천7백92명이 등록을 마쳤다.

경산대한의대와 동국대 한의대는 17일정오까지 등록현황을 교육부에 보고하고 미등록학생 제적등 앞으로의 절차는 18일쯤 개최될 11개대학 총장회의 결정에 따르기로했다.

한편 경산대한의대와 동국대한의대 학생회는 상당수 동료학생들이 제적당하면 같이 자퇴하겠다는 자퇴결의서를 작성해놓았다 며 등록거부를 계속하고있다. 반면 나주 동신대 학생들은 전원등록을 결정했으며 전주 우석대 학부형들도 등록하기로 결의했다.

전국한의대 학생연합은 이날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열기로했던 범한의계 결의대회를 취소하고학교별로 등록거부 결의대회를 갖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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