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22일까지"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구 유일의 거리미술축제 96 봉산미술제 가 그림이 있는 거리, 신명이넘치는 거리 를 주제로 다음달 15일 개막, 22일까지 8일간 봉산문화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행사를 주관하는 봉산문화거리 운영위원회(회장 박춘자.송아당화랑 대표)는 지난 14일 미술제참가화랑과 화랑별 초대작가 선정문제를 매듭짓는등 행사요강을 최종확정했다.생활미술의 실천장 을 취지로 한 이번 축제의 최대행사는 화랑특별기획 전시회로 지난해보다 4개화랑이 늘어난 20개 화랑이 25명의 작가를 초청, 한국화,서양화,조각,공예,판화등 다양한 장르의작품들을 선보인다.
개막일(15일)에는 오후1시 풍물패 난장 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봉산문화거리발전을 기원하는 개막고사와 함께 오후2시 개막식이 열린다. 또 이날 오후3시20분에는 홍신자씨와 웃는 돌 무용단이 춤과 미술의 상호관계 를 주제로 한 무대를, 오후5시에는 윤명국,신반씨등 2명이 자연으로돌아가라 를 내용으로 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18일 오후2시 동원화랑에서는 이번 미술제에 작품을 출품하는 가수 조영남씨가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가지며 같은날 오후6시 예술마당 솔에서는 생활미술 을 주제로 한 유홍준씨(영남대 교수)의 기념강연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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