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의대 추가등록

"집단제적 한고비 넘겨"

전국11개 한의대생 4천5백55명의 29.7%%인 1천3백55명이 최종등록시한인 16일까지 등록을 하지않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부분의 대학이 추가등록을 받을 예정이어서 미등록학생 집단제적사태는 일단 한고비를 넘기게 됐다.

경산대 한의대는 17일오후5시30분 긴급교무위원회를 열고 미등록자는 학칙에 의해 처리하되 연기원을 제출한 학생에 대해서는 등록금 납부시일을 9월30일까지 연기하기로했다.또 미등록학생중 한의학과 지도교수, 학과장, 학장 연명으로 등록연기원을 제출한 경우도 이에 준하기로 하는등 제적을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

다른 한의대들도 교육부가 제적자명단 보고시한을 21일로 정함에따라 그때까지 등록을 연기키로했다.

경산대한의대는 등록을 거부하는 학생회로부터 항의를 받는 소동속에 17일까지 재학생 7백97명중5백88명이 등록을 마쳐 73.7%%의 등록률을 보였다. 동국대한의대는 4백98명중 3백33명이 등록을마쳤으며 제적처리는 교육부 방침에 따르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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