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安全관리 불량 공사장 18곳

"전면 작업중지 명령"

(주)재림홈즈가 신축중인 달서구 이곡동 성서병원, (주)보성건설의 중구 문화동 상가건물, (주)우진종합건설의 달서구 두류동 그레이스타워빌딩, (주)삼용토건의 안동시 정하동 명성한방병원 등대구.경북지역의 18개 건설현장이 굴착공사 안전관리 불량으로 노동부로부터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받았다.

또 (주)태광주택의 중구 공평동 상가건물, (주)삼협개발의 신천주공아파트 1공구건설현장 등 17개현장은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받았다.

노동부는 지난9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도심지 및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시설, 산사태 등 위험지역공사현장의 지반굴착 공사장 6백99곳을 일제점검, 안전관리상태에 따라 전면·부분 작업중지, 안전진단, 사용중지, 시정지시 등 1천8백건의 조치를 내렸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앞으로 이들 현장에 대해 합동안전 패트롤반으로 불시점검해 개선되지 않을 경우 현장소장을 입건하는 등 강력히 제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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