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嶺南大총장선거 벌써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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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예정자 5명 [지지모임]줄이어"

12월초 영남대 총장 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교수들을 대상으로 총장 선거운동에 나서거나 교수들에 의해 총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는김상근(金相根.59.영문학과) 이동인(李東仁.60.전기전자공학부) 배연수(裵然秀.62.경제학과) 조정호(曺定鎬.64.법학과) 권기홍(權奇洪.47.경제학과)교수등 5명이다.

김교수는 영남대 출신으로 학생처장.교육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유창우 총장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전력이 있으나 유총장 취임 이후 대학본부와는 거리를 둬 왔다. 서울대 출신으로 교학부총장직을 맡고있는 이교수는 유총장과 이수인 교수(국회의원.민주당)의 지원을 받고있는 인물로알려져 있다.

서울대 출신으로 94년 기획처장직을 맡은 적이 있는 권교수는 친총장 계열로 분류되고 있다. 영남대 출신인 조교수는 직선 2대총장 후보로 출마한 전력이 있고 배교수는 나머지 4명이 경북고동문인데 반해 유일한 대구상고 출신이다.

이들중 일부 출마예정자들은 지지요청을 위한 모임을 여는 등 선거전을 조기화 하고있다. 특히이교학부총장은 지난달 17일 총장출마 의사를 공식표명 하기도 했다.

한편 유창우 총장은 자신이 추진하던 공립 초.중등학교 설립계획이 전체 교수들의 반발로 무산된이후 불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학사회내의 여러 변수들과 총장선출방식등으로 인해 유총장의 거취는 아직도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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