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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 13대2 대패"

삼성이 롯데에게 16안타를 무더기로 내주며 팀순위 6위라는 팀창단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롯데와 5.6위 순위다툼을 치열하게 벌였던 삼성은 18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3대2로 대패,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팀순위 6위로 결정났다.

삼성은 1회말 2사2루에서 롯데 김응국에게 적시타를 허용, 1점을 내준뒤 2회와 3회 각각 3안타를두들겨 맞으며 2점씩 추가로 내줘 0대5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6회에도 롯데 9명의 타자에게 5안타와 포볼로 6점을 헌납하며 도저히 헤어날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유일하게 10승이 가능했던 최재호가 승수 추가에 실패하면서 10승 투수를 한명도 배출하지 못하는 오명을 남겼다.

타격 4부문(타율.최다안타.출루율.장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양준혁은 이날 3타수 1안타로 타율3할4푼9리, 안타수 1백51개를 기록했다.

한화는 잠실경기에서 OB를 3대1로 격파, 최소한 3위를 확보했고 선두 해태는 홈구장에서 현대에게 5대0으로 이겨 한국시리즈 자력 직행에 1승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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