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등 지방 8개대 공과대학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지원되고 있는 국가예산이 각 대학의 무계획적인 예산운용, 교육부의 무원칙한 예산배분 등으로 인해 40%%가량이 불용처리된 것으로 지적됐다.
설훈(薛勳.국민회의)의원이 23일 교육부가 제출한 국책공과대학중점지원사업 예산집행 현황에 관한 자료를 분석, 발표한데 따르면 지난 94년과 95년 8개 대학에 지급된 1천3백57억원중 41.5%%인5백64억원만이 집행되고 나머지는 모두 불용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전북대의 경우, 국고 등 1백27억원을 지원받고도 35억원(26.4%%)만 집행했고, 충북대도1백40억원을 수납해 37억원(26.6%%)만 집행했으며 영남대, 경북대, 부산대, 창원대, 충남대, 전남대도 사정은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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