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심판 성차별 항의 사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에 등록된 유일한 여자심판 플로렌시아 로마노씨(25)는 최근 협회가 1부리그 주심자격을 주지않는 조치를 성차별이라고 항의하며 심판직을 사임.
로마노양은 2년간의 교육과정을 2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공식 축구심판 자격을 취득한뒤 프로 2부리그 4백50경기의 심판을 봤지만 협회가 한번도 1부리그의 심판직을 맡기지 않자 지난 15일 사임했다는 것.(부에노스아이레스)
대처 메이저정권 질타
◆마거릿 대처 영국 전(前)총리는 후임 존 메이저 총리 정권이 출범한 직후부터 거부감을 갖고 있었으며 특히 유럽연합(EU)정책에 대해서는 영국을 세계무대에서 표류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고.타임스지는 24일 대처 전총리의 보좌관이었던 조지 어번씨의 저서를 발췌,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대처 전총리가 15년간의 장수를 누리며 보수당에 역동성이 사라지고 말았다며 보수 라는 단어를더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공개.(런던)
음란 인터넷에 엄청난 벌금
◆싱가포르의 한 컴퓨터광이 인터넷에서 음란물을 전송받아 보관한 혐의 등으로 6만1천5백 싱가포르달러(약 3천5백만원)이라는 경악스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25일보도.
인터넷상의 음란물 접속을 차단하고 있는 싱가포르 법원은 컴퓨터 음란물과 팬트 하우스 잡지 1부를 소지한 라이 치 추엔(41)에 대해 모두 61개의 법률 저촉사항을 열거하며 이에 대해 각각 1천 싱가포르달러의 벌금을 적용.(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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