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연휴 동안 교통사고와 강.절도 등 범죄가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 차분한 명절분위기를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30일 발표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추석 치안활동 종합분석 에 따르면 이기간동안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모두 3천2백93건으로 지난해 추석을 전후한 5일간 3천6백2건에 비해8.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 사망 및 부상자는 각각 1백7명과 4천1백43명으로 지난해 1백30명, 5천4백21명에 비해각각 17.7%%와 23.6%%씩 감소했다.
살인, 강.절도, 폭력, 강간 등 주요 5대 범죄는 1천2백44건이 발생, 지난해 1천8백90건에 비해 무려 34.2%%나 줄어들었다.
오물투기, 금연지역내 흡연, 음주 소란, 새치기 등 기초질서 위반사범은 전년대비15.0%% 증가한 5만1천3백명이 적발돼 1천2백2명은 즉심에 회부되고 5만98명은 범칙금부과처분을 받았다.경찰은 추석연휴중 전국에 걸쳐 하루평균 6만여명의 경찰력을 동원, 방범 및 형사 활동을 벌이고 매일 8대의 헬기와 5천4백여명의 교통경찰을 동원, 교통혼잡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교통관리활동을 전개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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