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뉴욕 주식시세 사상 최고치 경신

"유럽 증시도 공전의 활황세 지속"

[브뤼셀] 미국뉴욕 증권시장의 주식시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런던,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한 주요 유럽 증시도 공전의 활황세를 지속하고 있다.

런던 증권시장을 대표하는 FT 100지수는 2일 전날보다 22.9 포인트 상승, 4천15.1을 기록하면서사상 처음 4천고지에 올라섰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3일의 통독 기념일 휴장에 앞서 이날 30.95 포인트오른 2천6백85.29로 최고치를 나타냈고 암스테르담 AEX 지수도 5백81.91로 역시 최고치를 보였다.

한편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공업주 평균지수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밝힌 데 힘입어 지난 1일 사상 처음 5천9백선에 달한 데 이어 이날도 오름세를 지속,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처럼 구미의 증시가 활황세를 보이는 것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속에 금리및 인플레수준도낮아 시중의 자금이 증권시장으로 몰려 들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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