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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중해시장개척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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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에서 1백23만4천40달러 계약 성과"

이진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구시 지중해시장개척단은 첫활동지인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3일(현지시간) 하룻동안 4백28만8백20달러 상담에 계약액은 1백23만4천40달러를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세라톤 포르투갈호텔에 마련된 지중해시장개척단 상담장은 현지 바이어 1백80여명이 몰려 상담시간을 예정시간보다 1시간30분이나 연장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는 것.

업체별 상담실적을 보면 도어클로저를 생산하는 신성공업(주)이 78만달러 상담에 75만달러계약 실적을 올렸고 산업용밸브생산업체인 금강밸브(주)가 2만5천달러 상담에 1만달러 계약, 폴리에스터직물업체인 동림산업(주)이 30만달러 상담에 10만달러의 계약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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