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오는 11월 미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민주당후보인 빌 클린턴 대통령과 공화당의 보브 돌후보는 6일 열린 대통령후보 1차 대토론회에서 한반도와 이라크 문제 등을 비롯한 외교정책과 교육, 세금, 의료지원, 경제등에 관한 국내정책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이날 밤 9시(한국시간 7일 오전 10시)부터 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의 부시넬극장에서 90분간 벌어진 대토론회에서 돌 후보는 지지율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클린턴 행정부의 외교정책과 조세 및 의료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나 1차 대토론이 끝난 직후 선거전문가들은 돌 후보가 이날 예상외의 선전을 하기는 했으나클린턴 후보 역시 선방을 해 클린턴 대통령의 우세를 뒤집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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