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몽(벨기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나토의 동구권(東歐圈) 확대를 서둘러서는 안될것이라는 알렉산드르 레베드 러시아 국가안보위원회 서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확대개편 작업을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클라우스 나우만 나토군사위원회 의장이 8일 강조했다.헝가리와의 협력논의차 부다페스트를 방문한 나우만 사령관은 나토는 예정된 코스를 따라 확대작업을 추진할 것이며 새로운 점이나 상호 논란을 보일만한 내용은 전혀 없다 고 말했다.나우만 사령관은 7일 브뤼셀 나토본부를 방문한 레베드 서기와 회담을 나눈 뒤 가진 회견에서 대화가 건설적 으로 진행됐다고 전하고, 나토는 기구확대 권리를 갖고 있으며 러시아와의 협상문제도 시간이 해결해줄 일이라고 낙관했다.
나우만 사령관은 나토가입을 희망하는 10개국과의 회담이 오는 10월말까지 매듭지어질 것이라고전망했다.
한편 레베드 서기는 나토 주도 보스니아 평화이행군(IFOR)의 철군시한인 오는 12월20일 이후 러시아도 IFOR 역할을 대신할 병력을 계속 주둔시키는데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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