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차포수조준경 첫 개발

"국방과학연구소"

주.야간 전투상황에서 목표물을 정확히 관측해 전차 포탄을 표적에 명중시키는역할을 하는 한국형 전차포수조준경(KGPS:Korean Gunner's Primary Sight)이

국내 최초로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배문한)에 의해 개발됐다.

또 빛이 전혀 없는 야간에도 수 ㎞이상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열영상장비 개발에 성공, 휴전선 및 해안선 야간감시용으로 양산에 들어갔다.

▲전차포수조준경=K-1전차 및 K-1 성능개량전차에 적용가능한 독자모델의 이

번 전차포수조준경은 각종 시험결과, 성능면에서 美國,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첨단전차에 적용하고 있는 조준경과 동등하다고 국방과학연구소는 밝혔다.

▲열영상장비=모든 물체에서 방출되는 미세한 온도차를 감지, 영상화하는 장비로 야간감시장비 및 사격통제장비의 센서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군의 운용시험 결과 개발된 전방감시용 열영상장비는 현재 도입해 운용중인 감시장비에 비해 영상의 선명도가 3배나 향상되고 탐지거리도 2㎞ 가량 증대돼야간관측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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