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1일 평화는 이를 지킬 의지와 힘을 가진 자만이 누릴수 있다 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평화를 사랑하고 평화를 지키려는 우리한국민의 의지를 결코 꺾지 못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회 서울평화상 시상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시상식에는 이철승(李哲承)서울평화상문화재단이사장과 권오기(權五琦)통일부총리, 오세응(吳世應)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정계·언론계·종교계·의료계등 각계인사 6백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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