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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川시장 수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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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등 셋 밤샘조사 通帳30개 계좌추적"

정재균(鄭宰均)영천시장(57)의 뇌물수수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경북지방경찰청은 14일 인사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네준 영천시청계장 손모씨(43) 등 3명을 소환,밤샘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또 정시장과 가족 명의의 예금통장 30개를 압수,계좌 입출금상태를 추적중이다.

경찰조사에서 지난7월 7급에서 6급 검진계장으로 승진한 손씨와 면재무계장에서 시청청소과 시설계장으로 승진한 권모씨 등 2명은 지난6월 시장관사에서 각각1천만원씩을 정시장에게 건네주었다가 2~4일 뒤 시장비서를 통해 되돌려 받았다고 진술,승진이후에 별도로 뇌물을 건네준 것이 아닌가고 보고 손씨등의 통장계좌를 추적 조사중이다.

연말 승진대상인 신모씨도 인사청탁과 함께 6백만원을 주었다가 월급계좌로 되돌려 받았다고 경찰조사에서 밝혔다.

경찰은 특히 손씨 등이 뇌물을 건넨 후 바로 시청계장으로 승진됐으며 손씨의계좌에서 지난7월이후 거액이 입출금된 사실을 중시,이중 상당수가 정시장에게흘러들어간 것으로 보고 손씨와 가족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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