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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K, 아르빌시 계속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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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이라크 양측모두에 개입 원치않아"

[바그다드.앙카라] 친이란계의 쿠르드족 파벌인 쿠르드애국동맹(PUK)은 앞서 친이라크계의 쿠르드민주당(KDP)에 빼앗겼던 이라크 북부 술라이마니야를되찾은데 이어 이라크와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쿠르드족의 최대 거점인 아르빌시로 계속 진격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발표됐다.

PUK는 이날 AP통신 니코시아 지국에 보낸 전문에서 자기들의 병력이 술라이

마니야 서북쪽 1백30㎞ 지점의 아르빌에 이르는 6개 구역에 주둔해온 KDP 병

력을 소탕하는 한편 술라이마니야 동쪽의 할라브자로 이미 진격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이라크는 PUK와 KDP가 대화로 분쟁을 해결토록 촉구하는 한편

PUK에 대해서는 외세와 결탁 치 말도록 경고함으로써 이란의 개입 가능성에

제동을 걸었다. 그러나 이라크가 이번 분쟁에 직접 개입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백악관 대변인실의 데이비드 존슨은 13일 뉴스 브리핑에서 PUK와 KDP가 평

화롭게 문제를 해결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라면서 그러나 이란과 이라크 어느쪽도 이번 분쟁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없다 고 말해 미국이 양측 모두의개입을 원치않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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